프)수능 부정 수사 사실상 종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2월 09일

수능 부정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관련자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빠르면 내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수능 부정 의심을 받았던
웹 투폰 방식이 지역에서는
수능 부정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달서와 달성 그리고
지방G1)경찰청에서
웹투폰 10건 미만을
조사했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도 웹투폰 2건을 집중 조사했지만 부정혐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웹투폰 수신자는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은
23살의 회사원으로 밝혀져
웹투폰 수능 부정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 동부경찰서 등
대구와 경북의 17개 경찰서는
폰투폰 방식 수능 부정 의혹자 112명을 조사했지만 대부분
부정 혐의가 없어 사실상
수사를 끝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경찰청은 2차 수능 부정 의혹 대상자
125명에 대한 수사를
빠르면 내일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스탠딩)
"당초 수능 부정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됐던 사람들
대부분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은
수능 부정의 한파를 비켜갈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