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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부분 수능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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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4년 12월 08일

경찰수사에서 혐의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 가운데는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관계자에서 부터
시험 뒤 문자를 교환한
수험생등 다양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잡니다.




휴대전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쳅니다.

휴대전화의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이 업체는 수시로
메세지 전송시험을 합니다.

<씽크/업체 관계자>
"외국 기기를 실험하기 위해
숫자 메세지를 주로 보낸다,
수능시험 때도 물론 보냈다."

수능부정과 전혀 상관이 없지만이 업체 관계자도 오늘 경찰의 수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브릿지>
"수능부정과 관련해 대구
남부경찰서에 수사가 의뢰된
14건 가운데 이 업체와 관련된 사례가 9건이나 됩니다."

이처럼 경찰의 수사대상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수능부정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메세지를 보낸 사람 중 상당수가 수험생이 아니고, 은행 계좌번호 등 개인적인 이유로 문자를
보낸 사람도 많습니다.

또 수능시험을 마친 뒤 채점을 위해 친구끼리 답을 교환한
수험생도 수사대상에
포함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화씽크/수험생(조사대상)>
"시험 끝나고 교문 앞에서
학원에서 배포하는 답안지보고 친구에게 전송했다."

시험 시간을 기준으로
오고 간 문자 메시지를
수사하다 보니 중학생이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하는등
어이없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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