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달성군수의
부동산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 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오전 박군수를 소환해
이 시간 현재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군수가
동생과 측근 명의로 등기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밭과 임야 2천 5백평을 매입하는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문제의 땅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역이어서 박 군수가
동생에게 개발 정보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추궁했지만 박군수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박 군수를
오늘 자정 이전에 돌려 보낸 뒤
조만간 재 소환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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