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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국립대 통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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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08일

지역 국립대 통합 논의가
5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 교수회가
권역별 특성화를 골자로 하는
통합 방안을 오늘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 교수회가 지역 5개
국립대의 통합 방안을 제시하고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통합안의 주요 내용은
(CG)경북대 대구캠퍼스에는
통합 대학원과 예술대학을 각각운영하고 경북대 군위실습장에는
농학관련 계열학과를
통합 설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CG)대구교대는 각 대학의 사범대를 통합해 교육종합대학으로
거듭나고 금오공대는 IT관련
학과를 통합해 산학협력 전문대학으로 운영됩니다.

(CG)안동대에는 한국학 대학과 한의학 관련 학과를 유치하고
상주대에는 로스쿨 즉 법학전문대학원과 외국어 훈련 빌리지를 설치합니다.

주보돈/경북대 교수회 의장

이에대해 다른 대학들은 통합의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진행 과정에서 심도있는 연구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추태귀/상주대 교수회 회장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시간만 끌어 온 지역 국립대
통합논의에 물꼬를 터 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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