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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 고을 성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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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2월 08일

대구박물관에서는
오늘부터 경북 성주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영남의 큰 고을 성주'
특별전이 열립니다.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금은 인구가 5만에 불과한
작은 지역이지만 가야의 일국을
이뤘던 성주의 고대에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역사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성주의 역사를 출토유물과
도자기, 전통가옥 등 문화유산 그리고 이름을 떨친 명인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정리해
전시장을 꾸몄습니다.

김정완/국립대구박물관장

특히 예산리에서 출토된
두형토기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현판인 고려현판
고려시대 청화철화병
조선 중기 때 문신 정구의 관복
18세기 갑옷 등은 보기 드문
중요한 유물들로 평가됩니다.

또 일제 강점기 구국운동에
앞장선 성주 출신 김창숙 이승희 선생의 유품들을 정리해
별도 공간을
꾸민 것도 눈길을 끕니다.

이창우/성주군수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 경북 각 지역별 문화재를
한 자리에 모으는 특별전을
앞으로도 계속 열어
지역민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 줄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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