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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란물 보내주겠다며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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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12월 08일

대구지방 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인터넷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음란물을
보내주겠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로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5살 윤 모씨를 구속하고
이 모씨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성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음란물을 보내주겠다며
대구시 비산동 22살
김 모씨를 비롯해
만 4천 9백여명으로부터
4억 3천 8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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