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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표준점수 희비 엇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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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2월 07일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특히 사회탐구영역에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에도 영향을 미쳐
선택 과목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입시전문가들이 대구,서울 등의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한 결과 사회탐구영역의 국사와 윤리 등에서는 응시생의 20% 가량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탐구영역에서도
지구과학Ⅰ과 생물 등에서도
만점자가 많았습니다.

반면 사회문화와 화학Ⅱ 등의
과목은 만점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오는 14일 있을 수능 성적
발표에서 이같은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국사와 윤리 등을
선택한 수험생은 만점을 받고도 표준점수로 환산해 다른
과목 만점자 보다 5-10점
손해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이들 과목에서는 1개만
틀려도 과목별 등급이
3-4등급으로 추락하면서
치명적인 손해를 볼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올해는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 세우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한갑수/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하지만 이번 수능은 어느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험생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난이도 조정 실패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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