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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하철 출입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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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2월 06일

내년 9월 개통될 대구
지하철 2호선 일부 역의
출입구가 한쪽 방향으로만
설계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하철 2호선의 개통이
다가오면서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범어역도 조금씩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역은 출입구는 모두
4군데, 그러나 주요 네거리에
위치한 다른 지하철 역과는
달리 (cg)출입구가 서쪽에만 치우쳐 있고 법원,검찰청과 수성구청 쪽은 한곳도 없습니다

이때문에 상당수 이용객들은
출입구를 나와 넓은 도로를
몇번이나 건너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인터뷰 - 주민

범어역이 앞으로 지하철 3호선 환승역이 되는데다
지하공간개발도 예정돼 있어
출입구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이같이 설계했다는게
지하철 건설본부의 설명입니다

(cg)그러나 역 주변에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30층 안팎의 주상복합이나 업무용 빌딩이 잇따라 들어서게 되고 특히 출입구가 없는 법원, 검찰청 쪽에는 52층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혼잡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처럼 출입구가 한쪽에
치우쳐 있는 2호선 역은
범어와 만촌, 반고개, 죽전역등 모두 4곳으로 3,4호선의
환승이나 지하공간
개발이 예정된 곳입니다

지하철 건설본부는 지하철
3,4호선을 건설할때 출입구를
보완 시공할 예정입니다

전화싱크 - 지하철 관계자
다른 호선 공사때

그러나 3,4호선 완공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전망이어서
이용객들은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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