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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방거점도시에 부처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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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2월 03일

신행정수도의 무산으로
공공기관 이전도 벽에 부딪힌
가운데 정부 부처 1개씩을
남부권 거점도시에 이전하면
공공기관 이전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홍철 대구경북 연구원장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정책간담회에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원장은 신행정수도 논의 과정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남부권의 공감을 얻기 위해 대구와 부산, 광주에 지역특성에 맞는
정부부처 1개씩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 홍철

특히 대구에는 교육인적자원부나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가운데 1곳이 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행정
수도 계획이 차질을 빚더라도
공공기관 이전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고
지방 중소기업청과 노동청 같은 특별행정기관 이전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싱크 - 민영창 지방분권운동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 위원회는
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공공기관 이전문제를 신행정수도의 대안과 연계해 내용과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재진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기획단장은 공공기관 이전의
장기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내년 1-2월까지는 이전대상
기관과 지역이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주제로 한 오늘 간담회에는 지역 출신인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여론을 수렴했고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 30여명도
참석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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