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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철도노사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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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12월 03일

철도노사 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됐습니다.

열차도 정상 운행돼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용우 기자!

{네,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반가운 소식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철도노조가 오늘
새벽 4시쯤 파업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철도노조는 확대쟁의대책위원회 찬반투표에서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해
철도노사 단체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곳 동대구역은 평소처럼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철회됐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밝은 표정으로 대합실을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매표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문의전화를 받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동대구역을 지나는
열차들은 평소처럼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루 3만 5천여명을 수송하는
동대구역은 노조의 파업 철회로 우려했던 시민불편과 물류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파업 전야제에 참가한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도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철도 노사협상이 일단락되면서
우려했던 교통혼란은
최소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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