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쇄방화 사건 피해자들이
연대해 집단피해 보상 소송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 대명2동 75살
이모할머니를 비롯한 주택연쇄방화 피해자 24명은 조만간 모임을 갖고 집단피해보상 소송을 위한
법적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대부분
노년 서민층인데다
피의자 역시 극빈층이어서
보상을 한푼도 받을 길이 없고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의해서도
수리비 보상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지난 7월부터 대구에서 발생한
주택방화피해액은 7억여원으로
24가구가 집수리도 하지 못한 채 힘겹게 겨울을 나야할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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