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내일 새벽 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시민
불편과 물류대란이 우려됩니다.
하루 3만 5천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동대구역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고속열차는
86회에서 68회, 일반열차는
140회에서 68회만 감축
운행됩니다.
또 화물열차는 110회에서
20회로 줄어 시민불편과
물류수송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특히 전국 철도 물동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주역은
화물열차가 267회에서 20회만
운행돼 시멘트를 비롯한 원자재 수송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동대구역과 영주역은 비노조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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