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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간큰 음주운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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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12월 02일

무면허 운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면허 없이 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한달 평균
8백명이 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대낮에 음주운전단속이 펼쳐진대구시 팔공산 순환도로.

초췌한 모습의 20대 운전자가
단속됩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일년전에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싱크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음주운전하다,,집앞이 이 앞이라서.."

이 운전자의 음주수치는
기준에 미달됐지만 무면허
운전으로 형사입건됐습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육장에서 만난 20대 운전자는
운전면허 없이도 택시를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해
무면허 운전의 심각성을
일깨워 줍니다.

싱크 "면허없이도 나와서 일하라 그러는데...좀 그렇잖아요"

cg 면허없이 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올들어
10월말까지 8천7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 운전자가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권오석/대구경찰청
"무면허운전적발되면
형사입건에..."

단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요행을 기대하는 무면허 운전자들.

하지만 연말을 맞아
교통위반 단속이 강화되면서
무면허 운전자들의 요행기대는
기대로만 끝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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