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면허 없이 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한달 평균
8백명이 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대낮에 음주운전단속이 펼쳐진대구시 팔공산 순환도로.
초췌한 모습의 20대 운전자가
단속됩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일년전에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싱크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음주운전하다,,집앞이 이 앞이라서.."
이 운전자의 음주수치는
기준에 미달됐지만 무면허
운전으로 형사입건됐습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육장에서 만난 20대 운전자는
운전면허 없이도 택시를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해
무면허 운전의 심각성을
일깨워 줍니다.
싱크 "면허없이도 나와서 일하라 그러는데...좀 그렇잖아요"
cg 면허없이 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올들어
10월말까지 8천7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 운전자가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권오석/대구경찰청
"무면허운전적발되면
형사입건에..."
단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요행을 기대하는 무면허 운전자들.
하지만 연말을 맞아
교통위반 단속이 강화되면서
무면허 운전자들의 요행기대는
기대로만 끝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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