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한 고등학교 이사장이
10여년 동안 교장과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북지역 모 고교 행정실 직원인
김 모씨는
민노당 최순영 의원을 통해
박 모 이사장이 1994년부터
물품구입과 공사 과정에서
단가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공금 수억원을 횡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최 의원과 전교조 경북지부는
감사원 감사와
관선이사 파견 등을 통해
비리의 전모를 밝혀 내
처벌할 것을 촉구했는데
경북교육청은 조사단을 보내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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