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항연결

송태섭

2004년 11월 30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오늘은 현대중공업의
포항진출 소식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열린 기공식행사부터
전해주시죠?

기)네 현대중공업이 어제
선박용재를 생산하게 될
포항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어제 기공식은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일대에 들어설

vcr1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30만평 가운데 1단계인 3만평에
대한 부지조성을 위한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6월말까지
1단계 부지조성을 마친 뒤
공장건립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2006년까지 2단계인 나머지
27만평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vcr2 유관홍 현중사장

포항시도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기전까지 도로등 기반시설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 2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입니다.

vcr3 정장식 포항시장

앵)현대중공업의 포항진출로
여러가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기)네 말씀하신대로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우선은 1단계사업이 완료돼
내년하반기부터 공장이 가동되면
5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4
또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대중공업 포항공장은 연간
34만톤의 선박용재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에따라 6천여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포항시의
인구도 2만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이함께 철강산업 일변도인
포항의 산업구조가 다변화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vcr5 이의근

앵)그밖에 소식 전해주시죠

기)네 경주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어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vcr6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지역혁신과 전략산업 그리고
주민참여등 3개 분과로
짜여졌습니다.

회원은 각분과마다 10명씩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국대
경제학부의 임배근교수가
초대 의장에 선임됐습니다.

경주시지역혁신발전협의회는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유치와
지역혁신사업 선정 지원등을
통해 경주시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vcr7

포스코는 내년 경기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비용절감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이를위해 내년도
사업집행예산을 10% 감축하고
일부 업무를 떼내 아우소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포스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포스코 출자회사와
협력업체들도 투자를 억제하는등
긴축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