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비즈니스 서비스 육성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29일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섭니다.

계획대로라면
고용창출과 기업유치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지난달 달성2차 산업단지의 분양을 끝내고 삼성상용차 부지의 재개발과 세천공단
조성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도권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의 유치는 기대에
미흡합니다

지역의 인력수급이나 시장
규모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 불안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기업 지원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기 위해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육성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예산 3억원을 들여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즈니스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시장조사, 인력공급, 법률 회계 처리등 각종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우선 교수와 전문가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비스 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과 업종 선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 전략산업 기획단과
대구 테크노파크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경제국장
기업 경쟁력 높혀

정부도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고용창출 효과와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07년 6%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상탭니다

아직 지방은 비즈니스 서비스의
불모지나 다름없어 대구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고용 창출과 기업 유치 모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