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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 뮤지컬도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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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27일

대구에서 한 동안 뜸하던
대형 뮤지컬 공연이
오늘부터 다시 줄을 잇습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50회
장기 공연에 들어가는
맘마미아는 알려진 것처럼
대구가 뮤지컬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7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캬바레> 공연 이후 뜸했던
대형 뮤지컬이 오늘부터 다시
줄을 이어 지역팬을 찾아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공연되고
다음달 3일부터는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어 내년 1월 15일부터
6주동안 50회의 지방 사상
최장기 공연에 들어가는
<맘마미아>는 대구가 알려진
것처럼 뮤지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오늘 지역뮤지컬 팬을 찾는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의
스릴러로 선과 악을 대비시킨
매혹적인 로맨스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고,
다음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도 원작의 실험성과
파격적 내용을 살리는데 집중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뮤지컬과 함께
내년 '맘마미아'가 지역에서
장기공연할 수 있는 것은
지역의 음악적 저변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넓기 때문입니다.

홍세영/대구예술대 교수

내년에도 대구에서는
오페라의 유령과 미녀와 야수 등굵직굵직한 대작들의 줄 지어
지역 뮤지컬 팬들 찾아
무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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