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찰에 검거된
문화재절도단이 보관중이던
국보급문화재가 오늘
소유주인 밀양 박씨 문중에
반환됐습니다.

반환된 문화재는 보물 917호인 배자예부운약 판본 45본 등
국보급 목판류 285본 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54살 정 모씨 등 절도단 4명은 지난 2002년 11월 청도군 금천면 밀양 박씨
서원에 침입해 목판류를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4억원 상당의 문화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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