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11/26총리시도지사간담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지방상의 회장단이
정부와 정치권에게 지방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죠

ANS)네, 대구상공회의소 등
전국 69개 지방상의 회장단은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이 지방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방 상의 회장단은
지방 경제의 주춧돌인 건설업과 유통, 서비스업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연말에도
지방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면
금융 사정 악화로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희찬 대구상의 회장]

이에따라 정치권은 즉각
정쟁을 중단하고 지방 경제
살리기에 힘쓸 것과 모든 정책의
초점을 경기 회복에 맞춰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방상의 회장단이 공동으로
지방경제 회생을 호소한 것은
120년 상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건의문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Q)오늘 총리 주재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는데,
지역의 두 단체장은 어떤
주문을 했습니까

ANS)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오늘
이해찬 국무총리가 주재한
전국 시장,도지사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시장과 이지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신행정 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과 연계돼 지연되고
있지만 국가 균형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시급히 추진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신행정 수도
후속대책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충분한 검토와 여론 수렴이
필요하고 신수도권 발전은
[선지방 육성, 후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두 단체장은 지역
현안 해결도 건의했습니다.

조 시장은 대구를 대덕, 광주와 연결하는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줄 것과 중부 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의 조기 개통,
그리고 대구 국제공항의 일본
직항 노선 개설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경주 태권도 공원과 포항 연구개발 특구 조성,
동북아 비지니스 센터 건립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