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이 지난해 보다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시모집을 포기하고
상향지원을 노리는 수험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수험생의 지역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상위권 대학
경쟁은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주요대가 2학기 수시모집
면접을 한 결과 수험생 결시율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CG)경북대는 1,000명 가량이
응시를 하지 않아 결시율이
30%였고 계명대 결시율은
40%나 됐습니다.
영남대는 2,000명이 넘는
수험생이 면접을 포기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수능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이
상향지원을 위해 정시모집으로 대거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입니다.
박재범/일신학원 진학지도실장
이를 반영하듯 일선 고등학교와
학원에는 논술과 심층면접 준비
대열에 합류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상위권 대학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험생들의 지역
이탈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수/계명대 입학처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성적만
오른게 아니라 수험생 성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에 유의해 지원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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