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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시가 기업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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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26일

대구시가 담보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해 직접
신용보증을 하고 나섰습니다

시정의 역점시책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이 조금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쳅니다

이 업체는 납품처의 요청에
따라 대형사출기 도입을
추진했지만 벽에 부딪혔습니다

뚜렷한 담보도 없었던만큼
갑작스레 거액을 마련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대하지도 않았던
연리 3.9%의 싼 이자로 은행에
시설자금 4억원을 빌리는데
성공했고 어제 고대하던
사출기가 들어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 회사 대표
30억 매출증대, 10여명 고용

이 업체가 자금을 빌리는
과정에서 신용보증을 선 곳은
바로 대구시였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개정한
중소기업 특별신용보증 조례에
따라 담보가 취약한 중소기업
2곳이 시설자금 7억원을 빌릴 수
있도록 처음으로 보증지원을
했습니다

(cg)이같은 신용보증은 대구시가
업체의 신청을 받아 금융계와
상공회의소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4억원 한도에서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지원을 받은 기업이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대구시는
신용보증재단에 손실금액의
절반을 보전해야 합니다

인터뷰 - 경제국장
경영자금도 검토

자치단체가 기업을 보증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현재
신청기업 3곳에 대해 추가로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혜택을 받는 업체가 갈수록 늘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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