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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11월 26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청년층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취업박람회장은
얼마 안되는 일자리를 두고
벌이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경연장이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취업박람회장의 기업설명회장은
행사시작전부터 자리를 잡은
젊은이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는 진지한 표정에서
뜨거운 열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의 설명을 새겨
들으며 기업정보와 채용계획을
꼼꼼히 챙깁니다.

김대업/경운대 4년
"지역에서도 기업설명회 열려
취업준비에 큰 도움"

기업 부스마다 면접을 보려는
구직자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섰고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합니다.

부스를 설치하거나
온라인 채용에 참여한 업체는
백 곳, 모두 670명을 채용할
예정이지만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는 오늘 하루만
6천명을 넘어 취업난이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찍부터 창업을
염두에 둔 고등학생도 많습니다.

노정은/조일공고 1년
"요리사가 꿈, 제과제빵 기술
볼 수 있어 좋다"

노동부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같은취업박람회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계획입니다.

박문희/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
"청년실업 해소, 평생직업 인적자원 개발 위해 행사 마련"

클로징> 유망직종과 자격증
그리고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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