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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윤영조 경산시장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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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년 11월 26일

대법원은 오늘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영조 경산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윤 시장은
일반 형사사건에 연루돼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단체장직을 상실 하도록 된
선거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오늘 날자로
시장직을 잃게 됐습니다.

윤씨는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재욱씨에게 공천 대가로
7억원을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2심에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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