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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감정평가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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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년 11월 26일

감정평가사가 부동산 가격을
부풀려 감정해 주는 댓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감정평가사 백 모씨가
12억 5천만원에 팔린
대구시 황금동 3층짜리 건물을
24억원에 감정해 주고 그 댓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습니다.

검찰은 건물을 매입한 김 모씨가
감정 가격을 근거로 모 은행에서 15억원을 대출 받은 뒤
브로커를 통해
감정평가사 백씨에게
수백만원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브로커를 찾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백 씨가
이 사건 외에도 2건의 부동산
감정 가격을 부풀린 혐의를 잡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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