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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정월정교 사적 석물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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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26일

경주시 인왕동과 교동에 있는
신라시대 교각 터인 일정교지와
월정교지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경주 괘릉의 석상과 석주도
보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경주 일정교지와
월정교지를 사적 제457호로
지정하고, 사적 26호인
경주 괘릉 입구에 있는
석상과 석주물을 보물로
지정예고했습니다.

사적으로 지정된
일정교지와 월정교지는
삼국사기에 경덕왕 19년에
궁의 남쪽 문천 위에 춘양월정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 속의
춘양과 월정 두 다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춘양에 해당하는 일정교지에는
동,서편 교대와 날개벽
주형교각 등이 남아있고
월정교지의 사적지역 내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인연을 맺은 '유교'로 추정되는
목교지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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