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신청사 건립 구체화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26일

대구시의 새로운 청사를
마련하는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내년 7월쯤에는
청사 위치와 규모 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93년 준공된 대구시청
건물입니다

직원 1인당 점유면적이
광주시의 9분의 1, 인천의
6분의 1로 광역시 가운데 최소로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보건환경국과
종합건설본부, 공무원 교육원 등
상당수 부서가 다른 건물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신청사 건립기획단을 구성한 대구시는 다음달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신청사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최근
연구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 산업관계 연구원을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 총무과장
용역 내용 설명

용역 중간결과가 나오는
내년 7월에는 이같은 내용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2006년초 신청사 건립 전담반을 구성하고 2009년말에는
공사에 들어가 2012년까지
완공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50년전 건물을 쓰고 있는
시의회도 함께 신청사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그러나 최소 천억원 이상 들 것으로 보이는 재원 조달 방안이
신청사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