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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대 2006 입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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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1월 24일

지역대학의 2006학년도
입시 기본틀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일부 영역만
입시에 반영했던 지역 대학이
수능시험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3+1체제나 3+1과
2+1 혼용 체제를 택할
예정입니다.

최국환 기잡니다.


경북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4개 영역 모두를
입시에 반영하는 3+1체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올 입시에서 언어와 수리 중
1개 영역을 제외하는
2+1체제를 채택했다
우수 학생유치가 기대에
못미쳤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CG)일반적으로 3+1체제에서는 우수학생 유치가 쉽고
2+1체제에서는 학생 모집이
유리합니다.

여기에다 전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학교 교육 정상화에도
바람직하다는 일선 교사들의
의견도 수렴됐습니다.

김덕규/경북대 교무처장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는
3+1과 2+1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택했으며
영남대도 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약계열과 사범대 등은
3+1로, 나머지 학과는
2+1로 신입생을
뽑는다는 것 입니다.

계명대와 대구한의대는 3+1로
갈 것이냐 아니면 3+1과 2+1의 혼용체제로 갈 것이냐를 놓고
막바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3+1로 대세가 굳어질 경우
2+1에 대비했던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을 전망입니다.

(스탠딩)지역대가 우수학생
유치와 원활한 학생모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묘안 짜내기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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