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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전자칩 이용 자궁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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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1월 24일

여성 암 가운데 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이
자궁경부암입니다

이 자궁경부암을
유전자칩을 이용해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이
지역에도 도입됐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개발된 유전자칩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진단법이
지역 최초로 대구가톨릭병원에 도입됐습니다

유전자칩 진단법이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24종류의 바이러스를 부착한
손톱 크기만한 칩을
채취한 세포와 반응시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법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발생률을 줄일 수 있고
원인균을 알면 백신으로
예방도 가능해
진단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세포검사는 오진율이
20에서 40%정도로 높았는데
유전자칩 진단법은
임상실험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냈습니다

오훈규/대구가톨릭의대 병리과 교수 '위음성률과 애매한 진단 한계성 극복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7천명
이상의 여성이 발병하는
무서운 암인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은 백여가지인데
지역에 따른 차이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자칩 진단법은
고위험군 뿐 아니라 저위험군의 균까지 모두 검출할 수 있습니다

고석봉/대구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 바이러스 24가지 모두 검출 가능'

유전자칩 진단법은 검사가 쉽고
기존 검사법으로 할 수 없는
여러 종의 동시 감염도
한번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
검사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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