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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통문양 응용 문화상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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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24일

우리의 전통문양인
베갯모와 떡살이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는
베갯모와 떡살을 응용한
문화상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문양인
떡살과 베갯모의
문양들이 문화상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머플러에도
산뜻한 느낌의 넥타이에도
우리 전통의 떡살무늬가
바탕이 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standing
이같은 개량한복에도
우리 전통의 떡살무늬가
가미되면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전통문양산업
디자인개발센터가 그동안 개발한
이번 문화상품전에는
떡살과 베갯모 문양을 응용한
생활용품 2백여점이
소개됐습니다.

김지희/대구가톨릭대 교수

행정자치부와 대구가톨릭대가
각각 7억원 경상북도가
5억원을 출연해 만든
전통문양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이들 문화상품들은 이미
10여개업체가 상품화했는데
넥타이 등은 유럽 등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순식/빗살무늬 대표

떡살과 베갯모을 이용한
이번 문화상품전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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