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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경제 내년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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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24일

대구시가 내년 대구경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내년에도
지역경제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시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도 지역경제는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업종별로는 섬유는 비,
건설은 흐림, 기계금속은 구름 조금, 자동차 부품은 맑음으로
전망했습니다

전통주력 산업인 섬유는
화섬원료와 원사값의 인상으로 채산성이 갈수록 나빠지고
중국등 후발 개도국의 추격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 - 경제국장
내년 섬유쿼터 폐지등

건설업도 최근 주택공급량이
많았던데다 경기 선행지수인
건설 허가면적이 감소하는등
부정적 요인이 투기지역
해제등의 긍정 요인을
압도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계금속 산업은 현재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겠지만 철강등원자재값의 등락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이미 수출
선주문 물량이 상당히 확보돼
있고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와
수출 확대도 기대돼 전망이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올해와 비슷한 4%
안팎으로 예측됐고 청년실업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구시는 전국과 지역의
유력 경제연구소의 각종
경제전망, 그리고 지역
경제단체와 업계의 의견을 종합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시는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전통 주력산업의 R&D 기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해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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