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를 차려 놓고
전국을 돌며 농산물
13억원 어치를 외상으로
구입한 뒤 달아났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농민과
중개상인 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대구시 상인동 51살 이 모씨 등 8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3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 현풍면 등에
유령회사를 차려 놓고
전북과 제주도 등에서
50여 명을 상대로 쌀과 고추 등 농산물 13억원 어치를 외상으로
구입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피의자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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