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어제
서구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불법 집회를 가진 혐의로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장태수 대변인과 서구청 지부
공무원 등 11명을 조사한 뒤
모두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공무원 7명에 대해
집단행동 여부를 검토해
혐의가 입증되면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자발적인 촛불집회 참가자를 강제 연행한 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며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