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1/23도시철도3호선타당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2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까

ANS)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다음달에 나올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경제성
분석에서는 경량 전철로 건설하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기획예산처에 확인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해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을 조사한 결과
1로 나타나 경제성이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용 대비 편익이 1이라는
것은 백원을 투자하면 백원의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획예산처는 다음달까지
이같은 경제성 분석 결과에다 정책적 분석을 실시해 최종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총 사업비 1조천억원을 투입해 칠곡에서 범물동까지
23.5킬로미터를 경량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10년 동안 시행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도시 철도
1,2호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호선 건설을 건의해왔습니다.

Q)그리고 국회 산자위에서도
지역 예산이 늘었죠

ANS)네, 국회 산자위는 어제
예산 소위를 열어 구미 디지털 전자 산업관 건립에 50억원을
반영했고 봉제기술 연구소와
한국 패션센터 예산으로 각각
5억원씩 증액시켰습니다.

구미 디지털 전자 산업관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구미 전자,
정보 산업단지의 전시, 홍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백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봉제기술 연구소와
한국 패션센터도 연구 개발비와
시장 조사를 위한 예산을
새로 요청했다 기획예산처의
예산 심의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는
한방산업 진흥원 설립을 위한
대구경북 한방산업 진흥
예산으로 21억원이 신규
반영됐지만 담배값 인상
논란으로 아직 예산 소위를
통과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