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삼성 최강 전력 구축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11월 23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해
자유계약 선수 시장의 대어들을 모두 낚아 올리며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심정수와 박진만 등
4명을 끌어 오는데 무려
170억원이나 쏟아 부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심정수 입단식 5초)

올 자유 계약 선수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심정수와
박진만이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심정수는 4년 동안
계약금 20억원에 연봉 30억원,
그리고 타율이 3할이 넘으면
1억원을 추가 지급하는등
옵션 10억원을 더해
역대 최고인 60억원에 계약했고 마이너스 옵션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진만도 역시 4년 계약에
계약금 18억원을 포함해
총액 39억원에 사인을했습니다

심정수/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최강 팀 만드는데 일조'

한국시리즈에서 오른손 거포
부재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며
준우승에 머문 삼성은
해결사 심정수를 합류시켜
양준혁,김한수,진갑용 등과
막강한 중심타선을 구성했습니다

또 현역 최고의 유격수 박진만은
지난해 영입한 2루수 박종호,
3루수 김한수, 1루수 양준혁과 국내 최강의 내야진까지
갖췄습니다

삼성은 4명의 자유계약선수
영입에 무려 170억원을
쏟아 부은데 대한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뛰어난 투수진에 이어
사상 최강의 타선과 수비진용을
구축한 삼성은 내년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