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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22섬유산업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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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밝혔다면서요?

ANS)네, 산업자원부는 일단
위기에 처한 지역 섬유 산업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오늘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지역 섬유 산업
지원책을 묻는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석유 비축 기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또 지역 섬유업계가 금융계의 만기 연장과 신용
대출을 꺼리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이를 통해 화섬 원료의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섬유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산자부는 봉제기술연구소와 한국패션센터에 대한 신규
예산 지원에 대해서는 지원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예산
총액 한도 때문에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Q)그리고 한국은행이 오늘
지방 금융경제 동향을 발표했는데 지역 사정은 어떻습니까

ANS)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3/4분기 지방 금융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출이
14.5% 증가해 15개 시도 가운데
13위에 그쳤습니다.

대구는 또 지방의 수출 증가에
대한 지역별 기여율에서도
0.7%로 제주와 강원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경북의 수출 증가율은
28.7%로 12위였지만
기여율은 13.7%로 울산,충남,
경기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건설
활동은 건설 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가 줄어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부진했습니다.

반면에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영상음향,통신기기 등의 생산은 꾸준히 늘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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