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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상용차설비 이전지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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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22일

옛 삼성상용차의 생산설비를
사들인 베트남 빔사가 계약
반년이 되도록 설비 이전 작업을 시작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용차 부지에
첨단업종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던
대구시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연산 6만대 규모의 옛
삼성상용차 생산설빕니다

당초 대구시는 이 설비를
내년초까지 베트남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설비를
사들이면서 내년1월까지 이전을
끝내기로 약속했던
베트남 빔사는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이전작업을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는
이달로 예정됐던 상용차 부지의 공단 분양공고를 미루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문제에 대한
의원들이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 김충환
후적지 개발 차질

싱크 - 강성호
이전이 가능하나

대구시는 이전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빔사측이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상용차 부지 재개발
공사 이전까지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경제국장
내년 5월까지 완료

대구시와 도시개발공사는
그러나 계약당시 이전지연에
따른 제재조항을 마련하지 않아
6차례 이전독촉을 한 것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탭니다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유치와
공장용지난 해소를 내걸었던
상용차 부지 공단조성 사업이
시작도 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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