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비수기에도 지난달
외화 환전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해외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
외화매도액이 880만 달러와
870만 달러에서 9월에는
560만 달러로 줄었으나
지난달 다시 710만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지난달
외화매도액도 모두 4억5천만
달러로 9월의 4억4천만 달러보다
2.9%나 늘어 7~8월의 90%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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