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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능 점수 인플레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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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11월 20일

대구 수험생의 올 수능 점수는 지난해 수능보다 인문계는
3-30점, 자연계는 15-20점 가량 올라 점수 인플레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올 입시에서는
수험생의 상향지원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과 인기학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진학지도협의회가 대구시내
56개 인문계 고등학교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대학의 전형 잣대에 맞춰
탐구영역을 100점으로 환산해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수능 성적 보다 (CG)인문계는 최저 3점에서
최고 31점까지 점수가 올랐으며 특히 330점에서 380점까지의
상위권과 중상위권에서는
상승 폭이 25점을 넘었습니다.

(CG)자연계는 최저 15점에서
최고 23점까지 올라 전 구간에서 골고루 점수가 올랐는데 중위권의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갑수/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회장

또 점수가 인플레되면서
올 입시에서는 수험생의
상향지원이 크게 늘어 상위권
대학과 인기학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인문계의 경우 400점 만점에
370점 이상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자연계는 365점 이상이면
전국 대학의 의,약계열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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