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후보 공천과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찬우 의원은 구속된 황씨가 당비명목으로 돈을 줘 얼떨결에 받고 난 뒤 다음날 아내에게 돌려주도록 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의원은 오늘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당시 황씨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데다 설 연휴가 끼여 돌려주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씨에게 3억원을
요구했거나 수표 대신 현금을 달라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 사건은 누군가에 의해 조작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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