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특구법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의를 앞두고
대구시와 광주시가 손을 잡고
공동대응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시장 명의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영호남의 거점 도시인 대구와
광주를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대덕 연구개발 특구
특별법은 특정지역만을 대상으로 해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범일/대구시 부시장
R&D 자원 독점 초래한다
두 지역의 공조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경북과학
기술연구원, 그리고 광주과학
기술원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R&D 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두 지역은 대구와 광주를 대전과 함께 내륙거점 삼각
테크노벨트를 조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개방형 입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왔습니다
포항시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해 온 경상북도는
오는 24일 국회 공청회 때
포항시민 12만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주낙영 도 실장
국회의원 설득 총력
국회 과기정위는 오는 26일부터
정부가 제출한 대덕 R&D 특구
특별법안과 개방형 법안인
의원발의 일반법안을 놓고
심사를 벌이게 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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