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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솔라시티 총회 의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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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11월 18일

어제 끝난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는 대구의
도시이미지 상승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총회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박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각국 도시 대표들은 대구에서 열린 세계 솔라시티 총회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 해결에 도시가 주체로 나서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유엔 산하 기관들과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도
이번 대구 선언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유엔EP 담당자

특히 이번 총회에 유럽의
8개 도시 대표가 참가하면서
유럽지역에 대구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더구나 세계 솔라시티 총회의 첫번째 개최지와 대구선언의
발상지로서의 프리미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정책회의와
학술행사에 비해 시민이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할
공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종달 교수

이번 총회를 통해 참가
도시들의 에너지 정책 성공
사례가 잇따라 소개됐지만
정작 시민들 사이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는지의문입니다

하지만 내년초 교토의정서
발효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는 당장 환경이
아닌 경제적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시는 조만간 솔라시티 50년 계획을 세워 현재 1% 안팎인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을
크게 높일 방침입니다

그러나 대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솔라시티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도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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