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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능시험 무사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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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1월 17일

오늘 수능 시험은
대구와 경북 105개 시험장에서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계속해서 이종웅 기잡니다.







두꺼운 옷차림의 수험생들이
쌀쌀한 날씨 속에 시험장에
들어섭니다.

후배들의 힘찬 구호와
교가에 맞춰 두드리는
꽹과리와 북 소리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최종근/경신고등학교 수험생
"12년 공부한 것 시험 최선"

선생님도 제자들의 어깨를
감싸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합니다.

담담한 수험생들의 표정과는
달리 교문밖에서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다 타들어갑니다.

임청수/대구시 지산동
"차근차근 풀어주길.."

오전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대구와 경북 10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올해
수능 시험은 5교시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고사장을 잘 못 알거나
차량 고장 등으로 경찰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s/u
"올해 수능에는 대구와
경북에서 6만여명이 응시해
지난해에 비해 5천여명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전문대의
수시모집 확대로 1교시 결시율이 대구 5.1% 경북 9.7%로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았습니다.

수험생들은 다음달 18일
수능 성적표를 받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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