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수능--중계차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11월 17일

2005학년도 대학입학
수학 능력시험이 조금 뒤
대구 경북의 10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시험장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 능인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시험장 입실까지 40여분 정도
남았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시험장 입실 시간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험장 주변 도로도
수험생을 태운 차량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교문 앞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학교 선후배들이
vcr1)
다양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합격을 기원하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도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 담임 교사와 가족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역의 수능 수험생은
대구는 ( )명 경북은
(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 )줄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수험생은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사진을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6분까지 언어
수리 외국어 등의 순서로
치러지고 제 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6시 15분에 시험이
끝납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선택형으로 바뀌면서
예를 들어 1교시 언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을 위한
대기실도 운영됩니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방식도 지난해는 4과목에 120분을 준 뒤 문답지를
거뒀지만 올해는 과목별로
30분씩 준뒤 문답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답을 잘못 표기하면
감독관의 수정테이프를
붙인 뒤 고쳐야 합니다.

이 밖에 휴대전화나
호출기 등은 시험장에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부정행위로 처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수능은 대학과
전문대의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결시율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능인고등학교에서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