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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항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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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11월 17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데
포항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네 현재 포항의 아침기온은
6.3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고 낮기온도 17도로 예상돼
입시추위는 없겠습니다.

포항지역에서는 11개 고사장에서
포항과 영덕 울진 울릉지역
수험생 6천6백여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앵)포항시를 비롯해 경북동해안
지역 시군들의 지방세 체납액이해마다 늘고 있죠?

기)네,줄이고 또 줄여도 좀처럼
줄지않는 것가운데 하나가
바로 체납지방세인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일선 시군들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지방세
체납액은 늘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vcr1

실제로 현재 포항시의 경우
지방세 체납액은 378억여원으로
올초 340억보다 40억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포항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370억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또 울진군도 올해초 28억원이던
지방세 체납액이 지금은 35억2천여만원으로 불어났고 영덕군도
10억6천여만원으로 연초보다
1억여원이 증가했습니다.

경주시는 연초보다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290억원이
넘습니다.

다음달에 4/4분기 자동차세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지방세체납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가뜩이나 재정이 어려운데
지방세체납액마저 늘어 일선
시군들은 부담이 클텐데
어떻습니까?

기)네 말씀하신대로 체납
지방세는 일선시군들에게
재정에 큰 부담이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포항시를 비롯한
시군들은 다음달까지를

vcr2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체납지방세 가운데는
자동차세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선시군들은
우선적으로 자동차세 정리를
위해서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고
또 압류해 공매처분해 자동차세
정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vcr3 인터뷰

이와함께 체납자의
봉급이나 예금을 압류하고
악덕 체납자는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와 경주시의 경우에는
또 천만원이상 고액체납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 고액체납자
정리에도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앵)그밖에 경북동해안 지역
소식전해주시죠

기)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포항세관에 따르면

vcr4
지난달 동해안지역의 수출액은
3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7% 증가했습니다.

또 수입액도 6억2천만달러로
60% 늘었습니다.

수출품가운데는 철강제품이
92%를 차지했고 수입품은
철강류와 철광석 그리고
유연탄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vcr5
포항지방해양청은 내년도
어촌인력육성사업 희망자를
이달말까지 모집해 어업인
후계자는 5천만원까지
전업어가는 1억원까지의 자금을
연리 3%의 저리로 지원합니다.

모집대상은 어선어업과 양식사업
수산물가공업 종사잡니다.

경북에서는 현재 어업인후계자
508명과 전업어가 117명등
모두 625명이 어촌후계인력
육성사업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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