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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16경북,기업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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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1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네, 서울입니다)

Q) 경상북도가 오늘 서울에서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죠

ANS)네, 경상북도는 오늘
저녁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3백명의 외국기업 CEO를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동북아의
경제, 문화 요충지라는 주제로
동북아시대 경상북도의
문화, 경제, 산업의 역할을
설명하고 파격적인 투자 조건을
제시하며 유치전을 펼쳤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먼저 구미를 중심으로
50년동안 무상임대가 가능한
외국인 전용단지를 확대하고
포항,경주 등에도 5만평의
외국인전용단지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 고용을 창출하면
고용보조금을 지급하고
경북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일정 조건아래 지방세를
국내 최고 기간인 15년동안
전액 감면해주겠다는 조건도
제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설명회에서
호주 맥커리 은행과 투자협정 MOU를 체결해 경북의 SOC 개발에 대해 외국기업의 투자와 합작 증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주요 외국기업의 CEO 뿐아니라 주한 유럽연합과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참석해 경북 투자의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Q)그리고 장애인 등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 대도시와
중소도시 사이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건교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을 위해 차체 바닥이
낮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 도입 계획이 경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도 지역에서
뚜렷해 경북 뿐아니라 강원,
충남북 등 7개도에서 저상버스
도입개획이 없습니다.

반면에 대구는 2013년까지
170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아래 내년에 5대를 구입하기위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등
서울과 6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내년에 159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검토 보고서는 교통 수단이
버스로 한정되어 있는 시,군에서
저상버스 도입이 더욱 필요하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상태 등으로 지역별 차이가 커지고
있다며 국고 지원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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