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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제오페라축제 성공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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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11월 16일

지난 주말 창작오페라
<무영탑> 공연을 끝으로
한달 이상 계속된
2004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어느 때 보다 큰 관심을
끌었던 오페라 축제 결산,
정병훈 기잡니다.




지난달 8일 이탈리아
로마오페라단의
<파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디 오페라단의
<무영탑>에 이르기까지
모두 6편의 작품이 한 달 이상
2004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축제 관람객이 모두 2만151명.
대부분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오페라팬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축제조직위는
특히 오페라의 저변을 크게
넓혔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최영은/2004대구오페라축제 집행위원장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수준높은 국내외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있었고
국내 창작오페라의 가능성도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그러나 축제참가 오페라단
선정과 관련해 이어진 반발과
뒤늦게 끼워 넣은 첫 개막공연이
야외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축제시작 분위기를 흐린 점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남세진/대구교대 명예교수

일부 공연에서는
합창단의 수준이 좀 떨어졌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에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출연진들의 열정만큼은
대단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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