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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화점 생존전략 대책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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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11월 16일

지역 백화점들이
소비경기 침체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매출감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내년 경기전망도
어둡게 대대적인 리모델링이나
오락기능을 보강키로 하는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진출한 뒤
지역 백화점들은 사실상
연중 세일이나 사은행사를 하며 출혈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부진으로
2년 연속 큰폭의 매출감소를
보이면서 생존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동아백화점은 내년 4월
반월당 지하상가 개장에 맞춰
쇼핑센터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쇼핑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투자 규모만도
백억원대에 이르는 일본
게임업체 유치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준근/동아백화점 상무
"엔터테인먼트 기능보강"

대구 백화점도 최근
외부기관에 경영컨설팅을 끝내고
내년부터 동성로 본점을
��은층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할 계획입니다

프라자점은 한강이남 최대규모인 잇점을 살려 경북과 경남지역
소비자까지도 끌어 들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태식/대구백화점 상무
"본점 젊은층, 프라자 고급화"

지난해 대구에 진출한
롯데 백화점은
대기업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초우량 고객 공략을
강화하는등 고급화 전략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클로징/내년에도 경기전망이
어두워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백화점들의
생존전략 대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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