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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15 R&D특구 대덕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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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11월 1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연구개발 특구 문제가 제기됐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습니까

ANS)네, 과학기술부는
대덕만을 한정한 연구개발특구
지정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과기부는 오늘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일단 대덕
연구단지를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 성공시킨뒤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정부의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석식 과기부 차관]

또 대덕연구단지는 지난 30년 동안 연구개발에 관련된 장비와 인력, 시설이 집중된 곳인 만큼
연구 개발 특구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균형발전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 연구개발 특구의
성공이 쉽지않은 만큼 기반시설이 잘된 대덕을 지정해보고
성공하면 다른 지역의 지정도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포항의 연구개발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품 소재
분야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졌고 이를 지원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정부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과기정위는 오는 24일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정부안과
개방형 연구개발 특구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의원입법안을
함께 검토합니다.

Q)그리고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죠

ANS)네, 건설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영남권
복합 화물터미널 건설사업으로
내년에 25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전혀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비가
내년에 처음 반영된 것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내년에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마쳐
2006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또 내년도 예산에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사업시행자에 대한 정부재정
융자를 지원하기위해 95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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