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이 7년만에
천100원대가 붕괴돼
지역 수출업체들의 환차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이 1,092원까지 떨어지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섬유와
자동차 부품,첨단부품 업체들도 최근 한 두 달 사이에
매출이 5% 이상 줄어드는 등
환율급락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내년에도
달러 환율이 1,060원대 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
수출기업들의 70-80%가 이미
출혈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업체들의 채산성도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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