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전국의 5일장을 돌며
노인들에게 접근해
억대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대구시 산격동 58살 전모씨 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
안동시 서후면 66살 조모씨에게 뒷돈을 대주면
노름판에서 큰 돈을 따 주겠다며 천3백만원을 받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12차례에 1억3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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